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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미술품에 홀린 경제학자…컬렉션의 A to Z를 말하다
오래된 아름다움김치호 지음, 아트북스360쪽, 3만원두툼한 이 책을 효율적으로 독파하는 방법은 뒤부터 읽는 것이다. 지은이 스스로 저술의 목적을 마지막 장에 밝혔다. “고미술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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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박물관의 아버지' 한국의 멋을 사랑했던 '혜곡 최순우'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Story O] 한국의 멋을 사랑한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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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이 그린 자주색 아트 라벨 보는 순간 ‘이건 무통이구나’ 감탄했죠”
1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1973 빈티지 라벨. 2 마르크 샤갈이 그린 1970 빈티지 라벨. 3 20세기 표현주의 작가 프란시스 베이컨이 그린 1990 빈티지 라벨. 로칠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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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기가 세계로 나가는 창구 만들고 싶어”
정용호(51·사진)씨는 서울 인사동에서 20여 년 잔뼈가 굵은 고미술품 전문 화상이다. 성균관대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일본 고베대학원 예술사 과정을 수료한 뒤 우리 옛 도자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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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을 우리 곁으로 … 경매 문턱 확 낮췄죠
김영복(60·사진)씨는 1970년대부터 인사동에서 잔뼈가 굵은 전통문화 전문가다. 고서점 ‘통문관’에서 일하며 만났던 한학과 한국학의 대가들은 그에게 살아있는 교과서이자 사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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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떠난 고미술품 해외선 대접 받는데…
백자대호, 42.2×42㎝(h), 조선시대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이라면 꼭 한 번 친견해야 하는 성지와 같은 곳이다. 1982년 개관 초기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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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강남 키즈가 아트페어에 간 까닭은
다시 주목받는 미술 시장 지난달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195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사진 셔터스톡] 2007년까지 호황을 누리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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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지갑에 담긴 34억 원짜리 명화
2012년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34억 원에 낙찰된 ‘퇴우 이선생 진적첩’에 들어있는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 [중앙포토] 을미년 설의 연령별 평균 세뱃돈은 얼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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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담긴 34억 원짜리 명화
사설 2012년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34억 원에 낙찰된 ‘퇴우 이선생 진적첩’에 들어있는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 [사진 중앙DB] 을미년 설의 연령별 평균 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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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전통의 멋과 맛! 인사동
인사동은 서울 시민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장소다. 우리의 전통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어서다. 인사동에는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정식집과 전통찻집이 수두룩하다. 고미술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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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1936년 지금돈 45억에 이 백자 샀다
왼쪽은 1942년 지금의 명동 프린스호텔 자리에 개축한 경성미술구락부. 오른쪽은 ‘단원초상’(부분)이라는 제목으로 일제강점기에 경매된 서화. [사진 한국미술시장사자료집] 한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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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찾아가서 먹는 점심집저자: 김순경출판사: 길과맛가격: 2만2000원음식 블로거가 넘쳐나는 요즘, 1세대 음식평론가가 작심하고 맛집을 한 권에 엮었다. 서울·경기 지역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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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iennale, 2년간 한땀한땀 … 보석, 예술이 되다
초대형 진주가 인상적인 까르띠에 ‘로열 티아라(Royal tiara)’.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7회 골동풍·고급 보석 전시회’에 출품됐다. 가운데 진주는 무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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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고려청자·금속공예 하나로 만나면 …
국내 희귀 유물로 손꼽히는 ‘고려청자 금구 금수문 완’이 전시장에 나왔다. [사진 신세계 갤러리]국내에서 소문난 고미술품 소장가 10명이 비장(?藏)의 유물을 내놓은 기획전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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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3000원 들고 입문한 고미술 수집 세계
개인 컬렉터로는 드물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소장품전을 연 조병언씨는 독학으로 한국미를 깨쳤다. 전시장 들머리에 내놓은 도편들을 담은 함지박이 그의 교과서였다. [사진 조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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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일본의 약탈 문화재 환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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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간송(澗松) 전형필의 후예를 찾습니다
정재숙논설위원 겸문화전문기자 골동(骨董)은 돈과 권력을 좇는다는 점에서 기생과 같다는 옛말이 있다. 문화재급 고미술품이 주로 부자와 권세가 주변을 흘러 다닌 사실을 빗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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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길은 아직 전통차의 성역 커피 전문점 열풍 속 아늑한 찻집 건재
미국인 마이클 마이어스(왼쪽)가 서울 인사동 전통찻집 에서 녹차를 음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커피 공화국’으로 급속히 바뀌어 가는 가운데서도 아직 전통차의 성역으로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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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길은 아직 전통차의 성역 커피 전문점 열풍 속 아늑한 찻집 건재
미국인 마이클 마이어스(왼쪽)가 서울 인사동 전통찻집 에서 녹차를 음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세작 같은 여린 순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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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인사동] 옛것이 그리운 날, 걸어 보시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들러는 동네가 있다. 바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다. 인사동에는 고미술품과 한국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화랑과 규방 등이 줄지어 있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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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들고 간송 선생 찾은 게 어제 같은데 …
“다들 서화, 화려한 청자나 흠없는 도자기를 찾았지만 내 눈길을 끈 것은 심심한 듯한 조선백자, 그 중에서도 어딘가 결함있는 것들이었다”며 홍기대(92) 옹은 해주백자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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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한번에 펼쳐 본다, 조선 3대 화가 정선이 그려낸 세상
2005년 10월 독일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조선 미술의 대가 겸재 정선의 희귀작 21점이 담긴 화첩(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 8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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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넉넉한 달항아리, 현대춤과 만난 날
도예가 신철씨가 빚은 달항아리 옆에서 그 흰빛 마음과 호흡을 몸으로 표현하는 현대 무용가 남영호. [사진 고양문화재단]청자·백자·분청, 도자의 예술전통이 세계에서 으뜸인데 왜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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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브리핑] 제26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 外
제26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 성균관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26회 전국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가 10월 13일(일) 시행된다. 원서는 9월 6일(금)까지 전국